피콜로 날카로운 소리와 밝은 소리가 생생한 사운드

피콜로 플루트의 작은버전

피콜로는 플루트의 작은 버전으로, 플루트보다 한 옥타브 높은 음을 낼 수 있는 목관악기입니다. 피콜로는 이탈리아어로 '작다’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피콜로

피콜로의 역사와 유례

피콜로의 역사는 18세기 말부터 시작되었는데, 당시 플래절렛이라는 악기를 대체하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플래절렛은 피리와 비슷한 모양의 작은 플루트였습니다.피콜로는 베토벤이 그의 5번 교향곡에서 사용한 이후, 오케스트라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보조악기가 되었습니다. 피콜로는 전체 오케스트라의 음역을 확장시킨 악기이며 그 때문에 20세기 음악에서 특별히 대중적인 악기가 되었습니다. 보통 피콜로는 제 2플루트 주자가 중복하기도 하지만, 19세기 후반부터 독립적인 피콜로 파트가 악보에서 플루트 위에 배치되기도 합니다. 보통 오케스트라에서는 한 대의 피콜로만 사용하지만 5관 편성 이상일 때에는 두 대의 피콜로가 사용되기도 합니다.

피콜로의 음색과 연주기술

피콜로의 음색은 맑고 빛나는 음색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피콜로는 플루트보다 한 옥타브 높은 음을 낼 수 있기 때문에, 오케스트라에서 다른 악기들보다 잘 들리는 특징이 있습니다. 피콜로는 경쾌하고 화려한 연주를 할 때 사용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피콜로는 고음 악기라서 연주하기 어렵고, 소리가 강하고 날카롭습니다. 그래서 연주자는 숨을 잘 조절하고, 입모양과 입술을 잘 조절해야 합니다. 피콜로의 소리는 오케스트라에서 다른 악기들보다 잘 들리기 때문에, 연주자는 정확하게 음정과 리듬을 맞춰야 합니다. 피콜로를 잘 다루면 아름답고 감동적인 음악을 만들 수 있습니다.

 

피콜로 대표 음악들

피콜로는 오케스트라에서 화려하고 경쾌한 음악을 연주하는 악기입니다. 피콜로의 대표 음악은 다음과 같습니다.
▷ 베토벤의 교향곡 5번 : 이 곡은 피콜로가 처음으로 오케스트라에 도입된 곡으로, 피콜로는 제 4악장에서 높은 음역으로 화려하게 연주합니다.
▷ 스트라빈스키의 봄의 제전 : 이 곡은 피콜로가 주요한 역할을 하는 곡으로, 피콜로는 제 1악장에서 새의 울음소리를 흉내내고, 제 2악장에서는 미녀와 야수의 춤을 연주합니다.
▷ 빗토르의 피콜로 협주곡 : 이 곡은 피콜로를 위한 협주곡 중 가장 유명하고 어려운 곡으로, 피콜로는 낮은 음역에서 높은 음역까지 다양한 기교를 보여줍니다.
▷ 포울랭크의 플루트와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 이 곡은 원래 플루트와 피아노를 위한 곡이었지만, 피콜로로도 많이 연주되는 곡으로, 피콜로는 부드럽고 아름다운 멜로디를 연주합니다.

 

피콜로의 모양과 구성

피콜로는 플루트와 비슷한 모양을 하고 있으며, 길이는 약 32cm 정도입니다2. 플루트보다 짧고 가늘어서, 손가락으로 구멍을 덮기 쉽습니다.피콜로는 헤드 조인트, 바디 조인트, 풋 조인트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헤드 조인트는 입구가 있는 부분이고, 바디 조인트는 손가락으로 구멍을 덮는 부분이고, 풋 조인트는 가장 끝 부분입니다.
피콜로는 나무나 금속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나무로 만든 피콜로는 보통 에보니라는 검은색의 고급 재료를 사용하며, 금속으로 만든 피콜로는 보통 니켈 실버라는 은색의 재료를 사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