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족구병과 파라바이러스 어린이 유행병의 핵심정리

봄부터 가을까지 유행하는 어린이 질병

안녕하세요, 이번에는 어린이들에게 유행하는 질병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어린이들은 면역력이 약하고 단체생활을 하기 때문에 감염병에 쉽게 걸릴 수 있습니다. 그래서 부모님들은 어린이들의 건강관리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합니다. 오늘은 봄부터 여름까지 특히 유행하는 '수족구병’과 '파라 바이러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수족구병

수족구병은 손, 발, 입안에 물집이 잡히는 바이러스성 질환입니다. 콕사키바이러스나 엔테로바이러스에 의해 주로 발병합니다. 엔테로바이러스에 의한 경우 뇌막염, 뇌염, 마비성 질환 등 신경계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수족구병은 4월 말부터 7월까지 유행하며, 주로 6세 이하의 영유아에서 발생합니다. 침, 가래, 콧물, 대변 등을 통해 다른 사람에게 전파됩니다. 증상으로는 발열, 구토, 인후통, 기침 등이 있으며, 손바닥, 발바닥, 입안의 점막과 혀, 잇몸 등에 수포성 발진이 생깁니다. 대부분 7~10일 후 자연적으로 회복되지만, 탈수나 합병증으로 인해 악화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파라바이러스

파라 바이러스는 파라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라고도 하며, 감기와 비슷한 증상을 일으키는 바이러스입니다. 파라 바이러스는 봄철에 주로 유행하지만, 올해는 가을철에도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파라 바이러스는 코로나19와 초기 증상이 비슷하기 때문에 혼동할 수 있습니다. 증상으로는 발열, 구토, 인후통, 기침 등이 있으며, 심할 경우 소아 후두염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파라 바이러스는 6세 이하의 영유아에서 주로 발생하며, 비말이나 분비물을 통해 다른 사람에게 전파됩니다. 파라 바이러스 역시 백신이 없기 때문에 예방을 위해서는 손 씻기와 마스크 착용 등의 위생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합니다. 또한 증상이 있는 경우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자가 격리를 하도록 합니다.

 

백신과 예방법

수족구병과 파라바이러스는 둘 다 장내 바이러스에 속하는 감염병으로, 주로 영유아와 어린이에게 발생합니다. 수족구병은 입, 손, 발에 물집이 생기는 특징적인 증상을 보이고, 파라바이러스는 크룹, 세기관지염, 폐렴 등의 호흡기 증상을 유발합니다. 두 질환 모두 열감기와 비슷한 증상을 보이기 때문에 코로나19와 혼동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아쉽게도 현재까지 수족구병과 파라바이러스에 대한 예방 백신은 개발되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방법을 실천해야 합니다.
1. 손을 자주 씻고, 마스크를 착용하고, 감염자와의 접촉을 피하는 등 개인 위생수칙을 철저히 지키세요.
2. 감염자가 사용하거나 접촉한 물건은 다른 사람이 만지지 않도록 하고, 살균제로 소독하세요.
3. 증상이 있는 기간 동안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최소화하고, 휴식을 충분히 취하세요.
4. 열감기와 비슷한 증상이 있으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의심되는 경우 병원에서 정확한 진단을 받으세요.
5. 치료는 증상에 따라 해열제, 통증제, 수액 보충 등의 대증 치료가 주로 이루어집니다.
수족구병과 파라바이러스는 심각한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특히 영유아와 어린이는 면역력이 약하기 때문에 감염 위험이 높습니다. 그러므로 부모님께서는 아이들의 건강 상태를 잘 관찰하고, 예방 조치를 철저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위생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세요

부모님의 위생수칙 철저

어린이들에게 유행하는 질병인 수족구병과 파라 바이러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어린이들의 건강을 위해 부모님들께서는 위생수칙을 잘 지키고, 증상이 있으면 적절한 진료를 받도록 하시기 바랍니다.